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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데이블(Dable)을 떼어낸 이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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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스토리에서 수익을 내는 방법은 애드센스, 애드핏, 데이블이 있습니다. 3개 모두 광고를 달고 내는 광고 수익입니다. 광고 이외의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은 아프리카의 별풍선 같은 기능이 있었다가 너무 인기가 없어서 사라졌습니다.  아직도 블로그 서비스는 공짜라는 인식이 강하고 이 인식은 깨지지 않을 겁니다.  사실 블로그 서비스에 제공하는 정보들은 저질 정보도 참 많지만 고급진 정보도 많습니다. 그러나 돈을 받을 방법이 없다보니 점점 저질 콘텐츠만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저만해도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여기 구글 블로그를 운영하지만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블로그는 티스토리 그 다음이 구글 블로그이고 네이버 블로그는 광고 수익이 너무 적어서 대충 운영합니다. 당연히 콘텐츠 질은 가장 떨어집니다.  뭐 잘 써도 상위 노출이 안되는데 열심히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광고 수익이 들쑥 날쑥합니다. 갈피를 못 잡겠네요.  데이블이 안 좋은 점 3가지  데이블(dable)은 티스토리의 상단, 중간, 하단에 달 수 있는 테이블형 광고입니다. 그레서 데이블으로 이름을 붙인 것 같네요. 데이블은 많은 언론사에서도 가끔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저도 데이블을 잘 애용했습니다. 수익도 꽤 좋았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익이 너무 적게 나옵니다.  1. 무효 클릭이 과도하게 많다.  데이블의 광고 수익은 초기에는 꽤 많았지만 1년도 안 지나서 수익이 쭉쭉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일 방문객은 항상 비슷했지만 데이블 광고 수익은 초기 10만원을 넘던 것이 매월 3만원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무효 클릭입니다. 데이블은 무효 클릭에게는 광고비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무효 클릭 기준은 데이블이 정하는데 너무 광고를 짧게 보거나 오클릭을 잡아내서 광고비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당연한 일이죠. 그래야 광고주도 광고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무효 클릭 율이 5% 이내면 이해를 하지 이건 뭐 30%까지 치솟아 올라가니 신뢰도도 떨어지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을 사용해보고 1주일 만에 지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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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T가 예전 같은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시대가 지났습니다. 여전히 이통3사 과점 상태라서 안정적인 매출은 내고 있지만 기업은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나 5G 대국민 사기극을 통해서 회사 이미지도 안 좋아지고 있고 결국 5G의 고주파 대역의 주파수 사용권을 반납하고 있죠. 그리고 요즘 알뜰폰이 뜨면서 점점 위기감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에 SKT가 미래 먹거리로 선택한 것은 인공지능입니다.  SKT의 인공지능 서비스 에이닷 SKT가 생각보다 인공지능 서비스에 진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SKT는 AI 반도체인 사피온을 만들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처리에 특화된 반도체인데 꽤 처리 속도가 빨라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건 아니지만 SKT가 AI 서비스를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듯 하네요.  이통사가 AI 반도체를 만든다? 재미있는 모습이라고 하기엔 SKT가 AI에 꽤 진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요즘 IT 관련 전시회에 가면 SKT가 에이닷을 참 열심히 밀어주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코엑스에서 열린 '제 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에서 SKT도 참가했습니다. SKT 부스에 가니 거대한 에이닷의 서비스 및 진행 중인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네요.  먼저 전시장에서 소개한 에이닷 서비스를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에이닷을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에이닷은 SKT가 만든 앱으로 아이폰이나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손안의 개인비서이자 시리 같이 음성 인식도 가능하고 음성 명령도 가능합니다. 아주 귀여운 캐릭터가 음성 질문에 음성으로 대답을 해주고 내 데이터와 행동 패턴을 섭취해서 사용할수록 내 취향 및 알아서 서비스를 추천하고 제공해주는 영리한 개인 비서 서비스입니다.  또한 SKT 관련 앱인 플로나 티맵, UT택시, 웨이브 등등의 다양한 콘텐츠 및 SKT가 만든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오늘 막 서비스 시작한다는 AI 숏폼을 소개하더라고요.  요즘 프로야구 많이

스포티파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결제를 중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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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는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로 한국에서도 점점 인기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스포티파이의 인기는 추천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스포티파이가 앱스토어에서 결제를 중단하는 사태가 펼쳐졌네요.  스포티파이가 앱스토어에서 결제를 중단한 이유 이미 사태는 벌어졌습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티파이 정기 결제를 계속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날벼락 같은 소식이지만 스포티파이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정기 구독 결제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메일을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알렸습니다.  앱스토어에서 결제를 하던 분들은 신용카드와 페이팔 등의 결제 수단으로 이전하라는 메시지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런 메시지가 나갔습니다.  지난 2년 동안인 2014년 6월부터 2016년 5월까지 2년 동안 앱스토어를 통한 가입 및 정기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이때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서 가입하고 정기 결제를 한 분들은 이후에도 꾸준히 앱스토어에서 결제가 가능했지만 2023년 7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앱스토어 경유 결제를 중단하고 다른 결제 수단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이유는 예상 하셨을 겁니다. 애플 앱스토어가 애플 세금이라고 하는 과도한 수수료인 무려 15~30%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너무 심한 수수료죠. 애플은 앱스토어 운영하고 보안 신경 쓰고 등등의 이유를 대고 있지만 그럼에도 너무 비싸요.  이걸 구글스토어가 따라하고 있고요. 그래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웹툰 등등은 웹페이지에서도 결제가 가능해서 결제는 웹에서 하고 사용은 앱에서 하는 좀 더 번거럽지만 우회해서 싸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스포티파이는 이런 과도한 수수료 정책으로 인해 경쟁 서비스인 애플 뮤직 월 사용료보다 스포티파이 월 사용료가 더 높아졌고 이는 독과점 금지에 위반된다면서 유럽위원회에 고소를 했습니다. 티스토리도 플랫폼 갑질로 저같은 사용자들이 이탈하고 있는데 왜 이리 미래를 못 보는지 모르겠어요.  플랫폼 갑질을 막을 수 있는 곳은 공정위인데 공정위에 티스토리 고발

왜 사람들은 캐논 카메라를 좋아하는가? 캐논 카메라 장점 4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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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브랜드는 일본의 캐논, 니콘, 소니가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이 세 브랜드 중에 캐논을 좋아합니다. 왜 캐논 카메라를 사람들이 니콘, 소니보다 좋아할까요? 그 이유를 간단 명료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캐논 카메라가 인기가 높은 이유이자 장점 인물 피부톤 표현 색감이 좋다 AF가 빠르다 초보도 사용하기 좋은 편리한 UI와 UX 그립감이 좋다 캐논 카메라의 인물 색감이 좋은 이유 우리가 사용하는 디카나 스마트폰 카메라 속에는 CMOS 이미지센서가 있습니다. 이미지센서는 빛의 강약만 인식할 수 있지 총천연색 색깔을 인지하지 못합니다. 그냥 오로지 빛의 강약만 인지합니다. 이 색을 인지하지 못하는 문제를 R,G,B 컬러 필터를 이미지센서 앞에 넣어서 색을 인식하게 만듭니다. 컬러 필터는 레드, 블루, 그린을 이용하는데 그린이 가장 많이 들어갑니다.  우리 눈은 녹색에 더 민감한데 사진의 밝기를 이 그린 필터를 이용해서 표현합니다. 이 컬러필터 배치는 카메라 제조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또한 이 컬러 필터를 거쳐서 인식되는 빛을 보간으로 처리해서 최종 결과물을 SD 메모리 카드에 저장합니다. 제조사마다 베이어 방식과 특히 보간법이 달라서 우리가 캐논 색감, 소니 색감, 니콘 색감이라고 합니다. 한 때 RAW 파일로 촬영하면 그게 그거 아니냐고 하지만 아닙니다. RAW 파일로 찍어도 카메라 제조사마다 색감이 다릅니다.  그래서 캐논은 레드, 니콘은 녹색 또는 노란색, 소니는 파란색 색감이라고 하죠. 물론 이 차이는 점점 줄어들고 있긴 합니다만 여전히 차이가 있습니다. 붉은 색은 음식과 인물 피부에 큰 영향을 주고 민감한 색깔입니다. 특히 동양인들 피부톤은 복숭아 빛이라서 살짝 붉은끼가 돕니다. 이 동양인 피부톤을 아주 잘 재현하는 것이 캐논입니다. 그래서 여자 분들이 캐논 카메라가 마음에 안 들어도 색감 때문에 캐논을 선택합니다. 특히나 RAW파일이 아닌 JPEG로 촬영하고 보정도 없이 사용하는 초보이자 여성인 분들은 캐논을 아주 아주 선호합니다.  AF가 빠르다

구글블로그 블로그스팟의 사진 업로드 용량은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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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은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 웹 사이트나 블로그 서비스의 8할은 워드프레스가 차지하고 있고 기능이 더 뛰어나지만 제대로 운영하려면 2~3만원의 월정액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워드프레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서버 운영은 개판이고 수시로 에러가 나오지만 업로드 용량 무제한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티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부착할 수 있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동을 하거나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는 티스토리 서비스 사상 최고의 트래픽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가 2023년 6월 27일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상단 광고를 자신들의 애드센스 광고로 채우면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수익이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저 또한 너무 심한 수익 하락에 티스토리 운영을 줄이고 탈출정을 타고 구글 블로그에 불시착을 했습니다. 이틀 째 둘러보고 있는데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이 보이네요. 먼저 구글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서비스라서 간섭을 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기도 수년 째 보수 공사나 서비스 개선이 없고 그냥 뼈대만 지어놓은 상태에서 멈춰서 내가 알아서 꾸미는 작업을 참 많이 해야 하지만 잘만 꾸미면 워드프레스 못지 않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 용량 제한 있는 거 아니에요? 사실 좀 불안했어요. 용량 제한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에도 용량 제한이 몇 기가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용량 제한이 있네요.  구글블로그 블로그스팟의 사진 업로드 용량은 15GB 구글 블로그 에디터는 정말 불편하고 별기능도 없습니다. 사진 편집 기능도 없고요. 모자이크 처리 기능도 없습니다. 그래서 모자이크가 필요한 사진은 티스토리에서 1차 가공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맞춤법 검사기 기능도 없고요. 대신 글꼴을 쉽게 추가할 수 있고 동영상

semrush.com에서 찾아본 2023년 4월 국내 인기 웹 사이트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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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방문하면 그 이유가 있고 많이 팔리면 그 이유가 있습니다. 인기 있는 사이트는 그 이유가 다 있죠. 어떻게 보면 인터넷은 익명성이 강한 공간이라서 우리의 욕망을 투영한 곳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장 인기 높은 웹 사이트는 어디가 있을까요.  https://ko.semrush.com/trending-websites/kr/all SEMRUSH라는 마케팅 관련 업체에서 대한민국 상위 인기 웹사이트 순위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네요.  이 자료를 토대로 살펴봤습니다.   2023년 4월 국내 인기 웹 사이트 TOP10 2023년 4월 기준으로  유튜브 구글닷컴 네이버 디씨 나무위키 히토미 쿠팡 에프엠코리아 티스토리 arca.live 다음 트위터 등이 보이네요. 보면 1~3위는 유명 웹사이트지만 4위가 디씨인 것은 좀 놀랍네요. 디씨인사이드 시절 저도 꽤 들락거렸지만 여기는 혐오와 욕설이 기본인 곳들이 많고 일베라는 극우, 혐오를 기본 장착한 인성을 가진 인간들의 아지터를 잉태한 곳이기도 합니다. 각종 온라인 사건 사고의 진원지이기도 하고요.  5위 나무위키는 각종 정보를 아주 깔끔하게 정리한 곳으로 인터넷 백과사전의 원조인 위키백과를 밀어낸 곳입니다. 6위가 좀 그렇죠. 저기 불법 사이트로 알고 있어요. 성인만화 불법 스캔 및 번역 사이트인데 엄청들 보내요. 엄청들봐. 전 만화 안 좋아해서 끊은지 오래 되었어요.  다른 나라도 성인음란사이트가 인기 높지만 한국은 야애니 사이트가 무려 6위네요.  7위는 쿠팡으로 가장 인기 높은 쇼핑몰입니다. 8위는 fm코리아라는 풋볼매니저 게임 사이트로 출발해서 지금은 우익 사이트로 변질된 곳입니다.  대형 사이트들을 보면 진보 성향이 있고 우익 성향이 있는데 참 재미있는 모습입니다. 네이버가 우익, 다음이 진보인 것과 비슷하죠. 사람들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는 정보의 갈라치기 시대에 살다 보니 그냥 자기 귀에 듣기 좋은 소리만 나오는 포털이나 커뮤니티에 가네요. 그리고 문제의 티스토리가 9위

기상청 기상레이더로 여름철 집중호우 미리 예측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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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피해를 많이 받습니다. 이 폭우 피해를 조금이라도 줄이거나 지나가는 비를 기상 레이더로 예측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기상청 레이더 이용해서 여름 폭우 예측하는 방법 한국 기상청은 예보 능력이 그렇게 좋지 못합니다. 2023년이 되어도 폭우 예측을 정말 못하죠. 제가 군대 기상청 출신이지만 기상청 예보는 말 그대로 예보입니다. 따라서 특릴 확률이 꽤 높습니다. 그나마 봄, 가을, 겨울 같이 대기 운동이 활발하지 않은 계절에는 예보가 정확하지만 우리가 정작 가장 예보에 귀 기울이는 여름에는 기상 활동이 활발해서 잘 맞추지 못합니다.  이는 한국 기상청만의 문제는 아니고 슈퍼컴을 돌려서 맞추기 어렵습니다. 그냥 포기하세요. 여름은 그런 예보는 참고만 하시고 눈으로 직접 보면서 예측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군대에서도 기상레이더를 실시간으로 바라보면서 실시간 예보를 통해서 공중에 떠 있는 항공기들에게 구름 이동 방향이나 예보를 할 정도니까요.  전국 높은 산에는 기상레이더가 있어요. 기상레이더는 구름의 두께를 측정해서 비구름인지 아닌지와 함께 비를 얼마나 머금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알 수 있습니다. 지난 강릉 산불 당시 기상레이더를 보고 있었는데 강릉에서 동해 바다 쪽으로 길게 한 줄의 구름이 보이기에 뭔가 했더니 산불이 만든 산불 구름이더라고요. 그만큼 하늘에 떠 있는 연기 구름 다 잡습니다.  1. 기상청에 접속해서 레이더 메뉴를 찾아라 https://www.weather.go.kr/ 먼저 기상청에 접속하세요. 스마트폰에서도 위 URL에 접속하시면 됩니다.  기상청 홈페이지를 누른 후에 왼쪽 메뉴 중에 영상 일기도를 클릭하세요.  영상 일기도 >> 레이더를 클릭하세요.  스마트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른쪽 상단 직선 3개를 누르면 이 메뉴가 나오는데 여기서 레이더를 선택하세요.  2. 레이더로 현재 비구름을 파악해라 이게 바로 기상레이더로 본 비구름입니다. 색깔로 되어 있어서 어떤 곳이 집중 호우가 내리고

사진 찍기 좋은 인사동 뒤 열린송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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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은 좀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고층 건물은 많지 않지만 사람도 많고 건물만 많아서 복닥거리는 느낌이 강해요. 그런데 작년에 열린송현공원이 생기면서 숨통이 트였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열린 송현공원 열린 송현공원은 인사동 끝 너머에 있습니다. 원래 여기는 대한항공 부지였는데 개발이 무산되면서 서울시에 땅을 넘기고 서울시는 대체부지를 제공하면서 잘 마무리되었습니다.항상 지나갈 때 마다 이 너머는 뭘까 했는데 20년 가까이 나대지로 놀리고 있었네요. 지금은 이렇게 거대한 공원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근 잔디 공원 느낌입니다만 너머에 있는 서울공예박물관이 있어서 지루하면 들려서 전시회를 구경할 수도 있습니다.  그냥 큰 공원입니다. 곳곳에 꽃이 심어져 있고요. 가장 여름이라서 꽃이 많이 줄어들긴 했는데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등등이 가득 심어집니다. 솔직히 서울시가 관리를 참 못해요. 여름이면 분수라도 놓던가 해바라기 가득 심던가 하다 못해 능소화 꽃벽이라도 치면 알아서 사진 찍으러 올텐데요. 참 운영 못해요. 그냥 놀리는 수준이네요.  아쉽긴 해도 이 만한 것도 어딘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 멀리 고궁에서 구찌 행사하고 연예인들이 뒷풀이 하다가 뉴스에 나온 건물이 보이네요.   사진찍기 좋다고 해놓았지만 여름에는 이렇게 조악하네요. 그래도 다른 계절에는 꽃이 풍성해서 좋아요.  양귀비 꽃도 있는데 이 양귀비는 관상용 꽃입니다.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네요.  한쪽에는 거대한 철제 구조물이 있는데 서울 도시건축 비엔날레를 위해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요. 직접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서 볼만한 건 없어요. 실제로 체험하는 분들도 많지 않네요.  온통 철제 가건물로 되어 있는데 공포체험이 따로 없네요. 그늘막이라도 좀 놓으면 좋으련만 아무것도 없는 뙤얕볕이네요.

캐논 EOS 카메라 누적 생산 1억 1천, 교환 렌즈 1억 6천만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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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니콘이 더 인기 높았습니다. 저도 니콘을 선호했습니다. 그러나 전자식 카메라가 등장하면서 상황이 바뀌었습니다. 캐논은 디지털 카메라 이전 단계에도 필름을 사용하지만 많은 기능을 전자식으로 변경한 EOS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전자식 카메라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제 첫 카메라가 EOS 중고 카메라를 샀습니다. 새 카메라를 사려고 했지만 1달 알바해서도 살 수 없었습니다. 결국은 바디는 새것인데 듣도보도 못한 이상한 모델을 샀고 렌즈는 C급을 샀네요. 사진이 찍히기는 하는데 렌즈 돌아갈 때 마다 소리가 날 정도였습니다.  돌아보면 그 시절 남대문 시장의 카메라 판매상들은 참 많이 등쳐 먹었어요. 뭐 지금은 가격이 다 노출되고 공개되고 온라인 판매가 기본이 되면서 바가지 상술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초보 카메라 구매자들 속이는 업체들 많아요. 그래서 아는 사람과 가거나 그냥 온라인 최저가로 구매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캐논 EOS 카메라 누적 생산 1억 1천 돌파 캐논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높은 카메라 브랜드입니다. 한국에서는 소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한국이 유독 소니 사랑이 큽니다. 소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인기 있다고 최근 캐논과 니콘이 쓸만한 풀프 미러리스 내놓자 점유율이 확확 떨어지고 있습니다. 인기도 좀 떨어지는 느낌이고요.  이런 캐논이 6월 29일 EOS 시리즈의 누적 생산수를 발표했습니다.  2023년 3월 캐논은 EOS 카메라 누적 생산수가 1억 1천만대를 달생했습니다. 또한 RF/EF EOS 렌즈도 지난 5월에 1억 6천만개를 돌파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카메라 사면 번들렌즈는 기본, 추가 구매 렌즈들이 있죠. 따라서 렌즈가 더 많이 팔리는 것이 당연하죠. 다만 서드파티 렌즈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캐논은 RF 렌즈에 대한 프로파일을 공개하지 않아서 서드파티 렌즈업체들이 캐논 호환 렌즈를 만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1억 1천만대 생산된 카메라도 알 수 있는데 캐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