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 2023의 게시물 표시

LG U+스마트홈 시리즈 구글 패키지 우리집 지킴이 Easy2

이미지
LG U+는 구글과 참 협업을 오랫동안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최신 기술을 가장 빠르게 접목했죠. 그래서 기술 선도의 느낌도 들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만년 3위 업체라서 최신 기술을 가장 빠르게 접목해야 그나마 소비자들이 좋아하니까요. 그런면에서 LG U+는 다양한 기술을 먼저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U+ 스마트홈입니다.  스마트홈은 집에 이는 다양한 가전 제품을 통합 관리하고 iOT 서비스를 이용해서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U+ 스마트홈 시리즈 구글 패키지 건축 건설 전시회인 2023년 코리아 빌드는 신기하게도 IT업체도 꽤 보였습니다. DJI도 있었고 LG U+도 보이네요. U+는 스마트홈을 들고 나왔네요.  다양한 패키지를 들고 나왔는데 이중에서 구글 패키지는 구글의 네스트 허브 2세대와 무드등 그리고 AI리모컨2를 제공하는 패키지입니다. 가격은 월 임대료 9,900원입니다. 3년 약정 기준입니다. 가격이 꽤 있습니다. 물론 잘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비싼 가격이 아닐 겁니다.  구글이 네스트 미니라는 스마트 스피커를 제조하고 있지만 큰 인기는 없습니다. 네스트 허브 2세대는 스마트 스피커가 음성으로만 주고 받는 것을 넘어서 태블릿을 이용한 제품입니다.  7인치 태블릿인데 이거 가격을 보고 의심했습니다. 32,800원 응? 미친 가격입니다. 아무리 싸구려 태블릿이라고 해도 이 가격일 수가 없는데요. 알아보니 해외 직구 가격이고 배송료 따지면 5만원이상하겠네요. 직구가 아닌 쇼핑몰 가격은 9만원대인데 9만원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기능은 기본적으로 음성 인식 스피커로 유튜브나 음악 재생을 음성으로 가능하고 대화도 가능합니다. 기본적을 날씨, 알람 요청을 할 수 있고 손바닥을 대면 영상 재생이 일시정지 됩니다. 특이한 점은 내 수면 패턴을 센서가 인식을 하고 아침에 부드러운 음악으로 깨워줍니다.  단 하루 종일 켜 있어서 전기 계속 드십니다. 화면만 끄고 음성인식 스피커만 사용하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건 안되고 무조건 켜 있

가격을 낮춰도 모자를 판에 가격이 더 오른 니콘 FTZ II 렌즈 어댑터 정말 짜증난다

이미지
니콘은 소니, 캐논에 밀려서 만년 3위 카메라 제조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수시로 카메라 사업 접는다는 소리가 나오죠. 실제로 니콘은 미쯔비시라는 모회사의 지원이 없었다면 망해도 벌써 망했을 것이라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니콘 Z9 인기와 Z8 등등 좋은 카메라가 많이 나오면서 약간의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니콘이 싫지만 니콘을 떠나지 못하는 니콘 유저들 카메라는 스마트폰처럼 갤럭시폰 쓰다가 아이폰으로 쉽게 갈아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렌즈 때문입니다. 바디는 소모품이라서 한 10년 쓰면 고장나거나 싫증나서 버리지만 렌즈는 반영구적 제품이라서 고장도 버리지 않고 중고로 판매해야 합니다. 그런데 중고로 판매하기 싫으면 그냥 그 렌즈를 사용할 수 있는 같은 회사 바디를 또 사야 합니다.  야구의 팀세탁도 어렵지만 카메라 브랜드 갈이가 쉽지 않은 것이 렌즈 때문입니다. 렌즈가 번들렌즈만 있다면 쉽게 브랜드 갈이를 할 수 있지만 수백만원, 수십만원 짜리 렌즈가 2~3개 이상 있다면 쉽게 변경을 못하죠. 렌즈를 각각 다 중고로 판매해야 하는데 스트레스를 꽤 받습니다. 그래서 카메라 브랜드 입문을 잘 해야 합니다.  니콘 바디는 AF가 느리기로 유명합니다. 많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느리죠. 기계적 성능도 캐논, 니콘에 크게 떨어지지 않지만 전체적인 제품 매력도는 상당히 떨어집니다. 그러니 안 팔리겠죠. 다만 니콘 Z5 같이 가성비 좋은 제품들은 인기가 좀 있습니다. 그러나 니콘 카메라를 울며 겨자먹기로 사는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니콘 F렌즈가 많은 분들입니다.  수백만원 짜리 니콘 DSLR용 F렌즈 심지어 필름 카메라 렌즈까지 있으면 니콘 미러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문제는 니콘 미러리스 바디들이 마음에 안들면 렌즈 싹다 정리하고 캐논이나 소니로 넘어가야 합니다. 이게 번거로우니 그냥 니콘에 남는 분들이 있습니다.  카메라 제조사들은 이런 렌즈 종속으로 인한 브랜드 변경의 어려움으로 근근이 먹고 사는 것도 있을 겁니다.  니콘 

세계 최초의 AI 스톡 사진 서비스 Photo AI는 기존 스톡 사진 보다 500분의 1로 초저렴

이미지
위 사진들은 흔한 광고 사진, 홍보 사진처럼 보입니다. 네 맞습니다. 홍보용으로 만든 사진입니다. 그런데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아닙니다. AI가 생성한 생성 사진입니다. 그런데 말 안 하면 모를 정도로 아주 뛰어난 결과를 보여줍니다.  위 사진은 세계 최초의 AI 사진 서비스인 Photo AI의 사진입니다. 미드저니나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이미지 생성형 AI서비스가 있지만 여기는 AI가 사진작가 수준의 사진을 만들어주고 돈을 받는 AI 스톡 사진 서비스라는 점이 다릅니다.  AI 스톡 사진 서비스 Photo AI https://photoai.com/  Photo AI는 셔터스톡이나 게티이미지 같은 스톡 사진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모델을 고용해서 사진가가 촬영한 사진이 아닌 인공지능이 만든 사진들을 제공합니다.  인공지능이 만들기에 인건비나 저작권료가 높지 않습니다. 실제 사진작가를 고용해서 촬영하는 사진 비용의 1/500으로 아주 낮습니다. 이에 스톡사진 사이트나 사진가들이 충격을 받을 듯 합니다.  놀라운 점은 Photo AI는 수만 장의 사진에서 학습하는 것이 아닌 AI 훈련을 위해서 30장의 사진만 제공하면 훈련을 마칩니다. 그리고 텍스트를 입력하면 텍스트 내용에 따라서 모델이 포즈를 취하는 등 텍스트 내용을 이미지로 만듭니다. 이 회사에서 만든 Synthetic Photo Studio를 사용하면 집에서 수백 장의 인물 사진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AI가 만든 여행 사진입니다. 좀 티가 나죠. 아직까지는 티가 조금이라도 납니다. 그래서 확대해서 보거나 출력물로는 어울리지 않고 이렇게 작게 보는 정도로만 어울립니다. 따라서 가격이 싸도 사진가들은 아직까지는 큰 충격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티가 나도 좀 이상해도 가격이 원가 싸다 보니 이용할 분들은 좀 있을 듯 하네요.  예를 들어서 사진가가 모델을 고용해서 촬영을 하면 250~1,500달러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사진은 75~100장 정도입니다. 그러나 Photo AI의 프로 플랜을 사용

글 읽고 후원금 받겠다는 카카오의 스토리 크리에이터는 폭망한 밀어주기 시즌2

이미지
블로그로 돈 버는 방법은 많지 않습니다. 가장 흔하고 많은 게 애드센스 같은 광고를 부착해서 얻는 수익이 있죠. 그 다음이 제품 리뷰나 홍보 글 쓰고 받는 원고료가 있습니다. 아마 네이버 블로그의 주요 수익은 이 원고료가 아닐까 합니다. 단 네이버 귀족 블로거들인 '네이버 인플루언서'는 제외하고요.  그리고 없습니다. 아프리카TV나 트위치나 유튜브 같은 스트리밍 동영상 서비스의 별풍선 같은 후원 시스템이 없습니다. 아니있었습니다. 그런데 망했습니다.  2014년 생겼다가 쫄딱 망한 티스토리 밀어주기 후원시스템 티스토리는 2014년 밀어주기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한 마디로 별풍선 같은 후원 기능입니다. 밀어주기를 밀면 믹스커피, 캔 커피,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에서 골라서 돈으로 후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망했습니다. 후원을 거의 아무도 안 해주고 후원하기도 돈 받았다는 티스토리 블로거 거의 없었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인터넷 글 보고 돈 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글이 몇이나 있을까요? 물론 후원해주고 싶은 글들도 있긴 합니다만 돈을 내고 볼만한 글은 거의 없고 있어도 돈을 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어차피 다른 글 보면 되니까요.  이게 블로그 서비스의 현실입니다. 솔직히 저도 블로거지만 돈을 내고 볼만한 보고 싶은 글이 몇이나 있을까요? 어차피 공짜 글이 넘치고 좋은 공짜 글이 가득한데요. 그리고 나만의 콘텐츠, 나만의 정보, 나만 쓸 수 있는 내용이 있다면 블로그 보단 유튜브가 낫죠. 유튜브는 광고 수익을 꽤 두둑하게 챙겨주니까요.  그나마 티스토리가 애드센스 광고수익이 좋았는데 카카오가 자체광고 달면서 수익을 50% 이상 바이든 해버렸습니다. 이러니 차라리 워드프레스나 이곳 구글 블로그로 이동을 하죠. 2014년 티스토리 밀어주기 서비스는 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도 누구도 후원을 해주지 않았으니까요.  스토리 크리에이터 응원하기는 밀어주기 시즌2? 카카오가 오늘 '스토리 크리에이터' 제도를 소개했습니다. 요즘 카카

니콘 카메라 체험하기 좋은 니콘 코리아 본사

이미지
솔직히 말도 안됩니다. 아무리 카메라 시장이 쪼그라들었다고 해도 구매자가 확 줄었다고 해도 고가의 풀프 미러리스가 늘어나면서 판매량은 줄었어도 매출액은 올라갔잖아요. 아니 수백 만원 짜리 카메라 사면서 만져보고 사기가 이렇게 어렵나요.  카메라 체험 매장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캐논은 캐논 플렉스에서 자유롭고 마음 껏 체험 및 구매까지 가능합니다. 물론 온라인 최저가보다 비싸죠. 그래서 캐논 플렉스에서는 온라인 최저가와 버금가게 쿠폰을 제공하거나 사은품을 주거나 해서 구매를 유도합니다.  니콘도 서울에 체험 및 구매 매장이 있긴 합니다. 대표적인 곳이 용산의 '디지털 청풍'이고 여기 친절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사은품도 제공해서 온라인 최저가에 맞춰주려고 합니다. 아니면 충무로 '디지게이트'도 있긴 한데 '디지털 청풍'이 더 좋습니다. 그러나 두 곳 모두 모든 렌즈와 카메라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더 많은 제품을 체험하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니콘 코리아 본사에 있는 니콘 카메라 체험 공간 니콘 코리아는 원래 남대문 옆 상공회의소 건물 높은 곳에 있었습니다. 강의실도 있었고 체험 매장 공간도 아주 크고 직원 2명이 수리 접수를 받고 항상 가면 북적북적이었어요. 물론 다 10년 전 풍경입니다. 지금은 왕년의 니콘이 아닙니다.  풀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 대한 대응이 느렸고 니콘 원 시리즈가 쫄딱 망하면서 미러리스 시장에 대한 대응이 너무 느렸습니다. 니콘 원 시리즈는 무려 1인치라는 조막만한 이미지센서를 넣은 미러리스인데 화질이 너무 구려서 철저하게 외면 받았죠. 이때 가세가 기울더만 결국 상공회의소에서 방을 빼서 지금 이 위치로 왔습니다.  여기는 코엑스 바로 뒤에 있는 도심공항타워 22층입니다. 코엑스 전시회 보러 자주가는데 가끔 들려서 신제품 구경이나 제품 호환 테스트를 하곤 합니다. 니콘 카메라를 이용하지만 여러모로 참 고객 편의에 대해서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느낌입니다. 예를 들어서 FTZ II라는 F마운트

구글 픽셀 워치2는 퀄컴 W5 Gen 1 사용으로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개선된다

이미지
삼성전자의 위기는 메모리의 위기라고 하기도 하죠. 메모리는 설계가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더 미세하게 만들면 되니까요. 물론 이것도 쉽지 않죠. 선폭을 얇게 해서 만드는 기술력이 있는 회사가 TSMC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이 있지만 하이닉스는 오로지 메모리만 만드는 회사라서 메모리 가격에 삼성전자보다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2023년 1,2분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수조 원의 적자를 보고 있습니다. 재미있죠. 1년 전에는 메모리에서만 매분기 10조 이상 벌던 회사가 메모리 가격 추락과 수요 추락으로 분기마다 조 단위의 적자를 보고 있네요. 이게 메모리 제조업의 문제점입니다. 바람이 불면 엄청나게 불었다가 안 불면 하나도 안 붑니다.  삼성전자가 개선해야 할 파운드리 및 칩 설계 기술력 그래서 삼성전자가 주목을 한 분야가 1년 내내 바람이 부는 파운드리 사업입니다.  파운드리는 퀄컴, 엔비디아, 구글, 애플처럼 반도체 칩 설계 능력은 있지만 제조 능력은 없는 쉽게 말해서 빵 제조 비법은 가지고 있지만 빵 찍어내는 빵공장은 없는 팹리스 회사들에게 빵을 만들어주는 회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파운드리 사업은 만년 을이었다가 파운드리 기업이 몇 개 남지 않고 최첨단 제조공법을 가진 회사가 삼성전자, TSMC 밖에 안 남아서 두 회사가 경쟁을 하고 있는 구도입니다. 여기에 인텔도 뛰어들고 있고 속속 파운드리 업체들이 늘고 있지만 나노 단위 선폭 경쟁에서 앞서는 회사가 TSMC와 삼성전자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TSMC의 업력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큰 수익을 내지는 못하고 꾸준히 따라가고 있는 형태입니다. 답답하지만 어쩔 수 없죠. TSMC의 그 중소기업과 연결된 인프라가 무시 무시합니다.  예를 들어서 칩 제조사가 설계에서 막히면 TMSC가 칩 설계 디자인 하우스와 연결해줘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등 칩 설계사들이 좋아할만한 기술력과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게 약합니다. 삼성전자가 최근에는 협력업체와 손을 잡고 일을 잘 하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이카 SL2 실버 출시

이미지
라이카 SL2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입니다. 라이카도 풀프레임 카메라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크롭 미러리스 라인을 종료할 정도로 풀프레임 쪽에 올인하고 있네요.  라이카 SL2도 있지만 라이카 SL2-S도 있습니다. 두 카메라의 차이는 SL2가 4700만 고화소에 1초에 20연사라는 연사력이 좋습니다. 따라서 스튜디오나 인물 사진 및 광고 사진 촬영용으로는 라이카 SL2가 좋습니다. 이 라이카 SL2의 실버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라이카 SL2 실버 모델 출시 라이카 SL2 사양 47MP - 풀 프레임 CMOS 센서 앤티앨리어싱(AA) 필터 없음 ISO 100 - 50000(50 - 50000으로 확장) 라이카 L 마운트 센서 시프트 이미지 안정화 3.20" 고정형 스크린 5760k 도트 전자식 뷰파인더 20.0fps 연속 촬영 4K(DCI) - 3840 x 2160 비디오 해상도 내장 무선 835g.  146 x 107 x 42mm 웨더 실드 바디 라이카는 블랙 모델을 출시하고 몇 년 후에 실버 모델을 출시합니다. 라이카 SL2가 2019년에 출시되었으니 4년 만에 실버 모델이 나왔네요. 실버 모델은 상판을 은색으로 담은 모델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실버 모델 선호하죠. 엣지 있으니까요.  그러나 바로 출시하지 않고 블랙 모델 출시 후 수년이 지난 후에 출시합니다. 그래야 더 잘 팔리니까요. 라이카 SL2를 잠시 사용해 봤는데 장점과 단점이 뚜렷합니다. 라이카 SL2의 단점은 무겁다는 겁니다. 무겁고 큽니다. 그래서 DSLR로 느끼질 정도로 큽니다. 게다가 틸트 LCD도 안 됩니다. 대신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크고 무겁지만 조작감이나 메뉴 설정이나 모든 설정을 쉽게 할 수 있는 직관적 UI가 좋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사진 화질과 해상력으로 라이카 특유의 정직하고 정확한 색감과 뛰어난 해상력의 사진을 담습니다. 그래서 패션 사진, 스튜디오 인물 사진 등 인물 사진 촬영용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캐논, 니콘 소니로 촬영하면 특정 색이 도드라져서 색을 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