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4보다 더 좋은 GPT-4-터보에서 개선되는 성능과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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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 AI는  GPT-4-Turbo라는 새로운 AI 모델에 대한 업데이트를 통해서 기능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GPT-4-터보는 어떤 서비스인가? 오픈 AI는 고급형 AI 서비스인 GPT-4-터보 서비스에 대해서 크게 개선된 응답 및 분석 기능이 들어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동영상, 이미지 및 오디오 콘텐츠를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AI 비전 기술 이 포함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은 유튜브가 아닐까 합니다. 유튜브에 올라인 정보나 내용을 이용해서 다른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으니까요.  이미  https://corely.ai/  라는 서비스가 나와 있긴 합니다. 다만 이 서비스는 유튜브 영상을 이해하는 건 아니고 음성을 인지하고 그걸 텍스트로 변환하고 그걸 정리하는 서비스입니다.  GPT-4-터보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영상 내용을 인지하는 것입니다. 즉 오디오만 인지하는 것이 아닌 이미지 내용과 영상 내용을 인지하는 사람과 좀 더 닮았습니다.  GPT-4-터보 기능은 곧 챗GPT에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GPT-4-터보는 지식을 채운 날짜가 2023년 12월까지 학습한 내용이 반영됩니다. 이전에는 2023년 4월까지 배운 버전이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챗GPT는 모든 지식을 다 배우는 건 아니고 과거 자료를 통해서 배웁니다. 그래서 새로운 정보나 뉴스는 잘 모릅니다. 다만 이게 점점 최근까지 반영되고 있네요.  GPT-4-터보는 대부분 API 호출을 통해서 오픈 AI 모델에 엑세스하는 개발자 환경을 개선하는데 맞춰져 있습니다. 이 새로운 GPT-4-터보를 통해서 워크 플로우를 간소화 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GPT-4-터보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새로운 기능이 탑재 되네요.  점점 멀티모달 기능이 확대되는 GPT. 어디까지 진화할지 궁금하긴 하네요.  GPT-4-터보는 소비자용으로도 나오겠지만 초기 단계는 개발자에게만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소니 A1, A7S III, A7 IV 및 A9 III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진짜 사진 판별 기능 추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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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특히 이미지 생성형 AI인 미드저니나 스테이블 디퓨전 인기 없고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카카오 칼로 같은 서비스로 인해 가짜 이미지가 넘치고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가짜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세상 점점 진짜와 구분도 어려워지다 MS 엣지 브라우저에서 빙 검색의 코파일럿 기능을 통해서 단 30초 만에 만든 이미지입니다. 티가 나긴 하지만 점점 진짜 사진과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뛰어난 사진들을 만들고 있고 내년에는 더 정교한 눈으로는 진짜인지 아닌지 구분도 안 가는 사진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면 가장 큰 타격을 받는 회사가 카메라 제조사입니다. 필요한 사진이 있으면 그냥 텍스트로 몇 줄로 만들면 되니까요. 비싼 카메라 사고 사진가 고용해서 사진 찍을 필요도 없습니다. 앞으로 스톡 사진 사이트들은 큰 타격을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소니 A1, A7S III, A7 IV 및 A9 III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사진 진위 기능 탑재 소니 A1, A7S III, A7 IV 및 A9 III 펌웨어 업데이트가 단행되었습니다.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됩니다. 가짜 사진인지 진짜 사진인지 구분할 수 있는 진짜 사진 인증 시스템이 들어갔습니다.  합성 사진이나 연출 사진은 이미지 생성형 AI를 사용해도 문제가 크지 않습니다. 문제는 사실성이 중요한 보도, 다큐 사진이죠. 보도 다큐 사진은 엄격해서 과한 노출 변경이나 콘트라스트 조절만 해도 많은 비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자체도 사실 왜곡일 수 있거든요.  이에 소니와 많은 카메라 제조사들은 이 다큐, 보도 사진이 이미지 생성형 AI로 만든 사진이 아님을 증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소니는 AP와 함께 이 기능을 카메라에 넣을 예정이라고 했는데 드디어 나왔네요.  한 마디로 디지털 전자 서명 기능을 카메라에 넣는 겁니다.  디지털 전자 서명 기능은 총 3단계로 이루어졌습니다.  먼저 사진 진위 자격 증명을 내장하고 있고 이후 수행되는 모든 편집 내용

신재생 에너지를 모래에 저장하는 거대한 모래 전지 기술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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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 에너지 후진국입니다. 전 세계가 태양광, 풍력, 조력 등 탄소 배출 없이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에 전력투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나라들은 석탄, 석유, LNG 발전 단가보다 태양광 풍력 발전 단가가 낮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은 나란히 석탄 발전을 더 중시하고 그래서 발전 단가가 석탄이 더 저렴합니다. 여기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억까하는 극우들이 아주 아주 극렬하게 설치고 있죠.  문제는 해외 유명 기업들이 자신들에게 제품을 납품하거나 제품을 요구하려면 RE100이라는 신재생 에너지로만 제품 생산해야 납품이나 협력이나 공급을 받는다는 소리에 삼성전자, 하이닉스는 당혹해 하고 있죠.  이런 현실도 모르고 한국 정부는 그냥마냥 원자력 좋빠가만 외치고 있습니다.  거대한 모래 탑에 신재생 에너지를 저장하는 모래 전지 기술 신재생 에너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기 생산이 일정하지 않습니다. 바람이 안 불면 밤이 되면 전기 생산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과도한 전기 생산으로 인해 전력선에 과부하를 걸기도 하죠. 그래서 나온 것이 ESS 배터리 창고입니다. 리튬 이온 배터리 창고에 전기를 쟁여 놓았다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수소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생산한 전기 중 잉여 전기로 물을 분해하는 수전해 기술을 이용해서 물을 분해해서 수소를 탱크에 저장합니다. 그리고 이걸 전기가 필요할 때 공기에 넘치는 산소와 수소를 결합시켜서 전기를 생산합니다.  문제는 수전해 기술이 발전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요원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는 남는 전기를 저장할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핀란드  Polar Night Energy는 2018년에 핀란드에서 설립된 신생 기업입니다. 여기는 아주 독특한 방식으로 남는 전기를 저장합니다.  그러나 원리는 간단합니다. 높이 13미터의 거대한 사일로에 모래를 잔뜩 넣습니다. 그리고 잉여 전기가 들어오면 모래를 열로 뜨겁게 합니다. 모래를 뜨겁게 하는데는 열풍기기 사용됩니다. 쉽게 말해서 보일

중국 쇼핑앱 테무는 메타의 1위 광고주이자 구글의 TOP5 광고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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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테무(Temu)와 알리 익스프레스 광풍이 불고 있습니다. 둘 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이소를 이길 정도면 얼마나 싼지 알 수 있죠. 사실 다이소의 많은 제품이 중국 공장에서 가져와서 파는 것들이 많은데 그보다 싸니 얼마나 싼지 알 수 있죠.  게다가 1만 5천원 이상 주문하면 무료 배송입니다. 중국에서 오는데도 무료 배송입니다.  다만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좀 시스템이 다른데 알리 익스프레스는 수 많은 상인들이 최저가로 올리는 시스템 또는 알리가 대량 구매한 후 창고에 쟁여 놓았다가 판매하는 쿠팡처럼 직매입 방식이라면 테무는 도매, 소매 다 건너 뛰고 공장에서 직접 물건을 도매가로 공급 받아서 바로 판매하는 방식이라서 저렴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무료 배송이 어떻게 가능하냐? 가능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적자 보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1명당 3만원 이상 적자를 감수하고 판매하고 있다고 하죠. 더 놀라운 건 이 테무는 광고비를 엄청나게 쓰고 있습니다.  그 비싸다는 미국 슈퍼볼 광고를 할 정도이고 미국을 폭격하고 있습니다.  “억만장자 같은 쇼핑을 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전 세계를 가성비로 저가 폭격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체험해 봤는데 5천원 이하 제품을 한 17개 샀는데 이중 5개는 너무 쓰레기 품질이라서 버려야 할 정도이지만 나머지 12개는 꽤 쓸만하고 너무 좋아서 여러 개 사서 선물해 주고 싶을 정도입니다.  메타와 구글 광고 중 탑 클래스 광고주 테무 요즘 구글 애드센스 광고 중에 테무 광고가 도배를 하고 있을 정도로 광고비를 쏟아 붓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포털 다음도 테무 광고가 엄청 많습니다. 광고비를 엄청 쏟아내고 있네요. 그럼 광고로 먹고사는 메타와 구글은 어떨까요? 메타 1위 광고주가 테무이고 구글은 TOP 5에 테무가 있습니다.  2022년 2월에 사업을 시작한 회사가 무슨 이런 돈이 많은 것일까요? 다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린 후에 경쟁 회사들이 다 쓰러지면 그때 가격을 올리겠죠.

KBO 프로야구 중계 유료화? 돈 안 내고 야구도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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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광으로 LG트윈스 팬입니다. 1982년 4월 첫 프로야구 경기를 TV로 보고 꾸준히 야구를 봤습니다. 그러나 야구 경기라는 것이 80년대 당시는 라디오 중계가 기본이고 TV 중계는 주말에만 가끔 했습니다. 그것도 모든 경기를 중계하는 것이 아닌 일부만 했죠. 이후 케이블TV 시대가 되면서 좀 더 많은 경기를 중계했고 모든 야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야구 경기를 중계하던 시대가 되었지만 저는 TV를 잘 보지 않아서 볼 방법이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2010년 경으로 기억되는데 DMB로 야구 중계를 해주더라고요. 그것도 전 경기를 무료로 중계 해주기에 매일 저녁 야구를 봤습니다. 그리고 2023년까지 봄부터 가을까지 저녁 6시 30분만 되면 LG트윈스 야구를 봤습니다.  빡치고 즐거워했던 수 많은 나날들. 그런데 이제는 안녕이네요.  KBO 프로야구 중계 무료 중계 시대가 끝나다  프로야구 중계는 지상파와 케이블 TV 연합이 중계료를 사서 중계를 하는 중계권이 있고 이건 무료로 시청 가능합니다. 케이블TV나 IPTV를 이용하면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지상파 3사의 방송이 아닌 KBS, MBC, SBS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하기에 엄밀히 따지면 무료는 아니죠.  그러나 요즘 누가 TV 앞에 앉아서 봅니까? 6시 30분이면 퇴근 시간인데요. 주로 스마트폰으로 보죠. 스마트폰에서는 네이버나 다음을 통해서 많이 봤고 저도 네이버에서 주로 봤습니다. 그런데 이 포털에서 중계하는 건 뉴미디어 중계라고 해서 중계권 계약을 따로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네이버 컨소시엄이 220억 정도의 중계료를 내고 무료 중계를 해줬는데 2024년은 무려 1년 야구 중계권료로 무려 400억을 써낸 CJ ENM이 가져갑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야구 중계도 유료화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KBO는 최대한 국민 시청 접근성을 올리겠다고 했죠. 그러나 KBO의 예상과 다른 결정이 나왔네요.  저화질 무료 중계도 제공 안 하는 티빙 무조건 돈 내고 봐라! 400억을 야구 중계권료로 낸

DVD와 블루레이에 수백 TB의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존하는 기술이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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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을 촬영하고 그걸 저장하는 매체는 SSD와 HDD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둘은 언제 고장날지 모르고 한번 고장나면 살리기 쉽지 않습니다. 또한 수리 한다고 해도 돈이 엄청 들어가죠. 그래서 가장 좋은 저장 매체는 DVD나 블루레이입니다. 일단 수십 년 이상 지나도 데이터를 읽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30년 이상 지나면 훼손 될 수 있다는 소리가 들리기는 합니다만 물리적 공간에 저장되는 것이라서 가장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문제는 데이터 저장 용량이 4GB 밖에 되지 않습니다. 사진이야 여러장의 DVD에 저장할 수 있지만 동영상은 어렵죠. 그럼에도 요즘은 DVD, 블루레이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온라인 스토로지나 외장 HDD에 저장합니다. USB 메모리에도 저장하기도 하고요.  그래서 노트북이나 PC도 CD-DVD 롬라이터기가 거의 없습니다. DVD와 블루레이에 수백 TB 저장하는 기술 등장 광디스크인 CD와 DVD나 블루레이의 최대 단점은 데이터 저장 용량이 적다는 겁니다. 이에 상하이 과학 기술 대학의 연구진들은 기존의 평면으로만 저장하는 광디스크들의 단점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평면인 2D가 아닌 입체적인 3D로 만드는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DVD에 수백 TB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 기술은 DVD와 호환성이 있어서 대량 생산도 쉽다고 하네요.  다시 말하지만 현재 우리가 생산하고 기록하는 데이터들은 대부분 플래시 메모리나 HDD에 저장되는데 이는 높은 비용의 돈이 들어갑니다. 또한 수명이 짧은 것도 문제죠. 이걸 광 데이터 스토로지로 저장할 수 있다? 정말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광 디스크는 저비용에 내구성도 아주 뛰어나지만 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인데 이걸 해결하면 단점의 거의 없어질 듯 하네요. 이 기술은 그냥 나온 건 아니고 상하이 과학 기술대 연구진들이 소재를 찾는데 10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소재는 AIE-DDDR인데 이 소재는 다양한 파장의 빛에 반응하는 소재로 연구진은 515

소프트뱅크 손정의 133조 투입해서 엔비디아 대항하는 AI반도체 프로젝트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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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정의는 참 대단한 인물입니다. IMF 시기에 한국의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을 때 김대중 전 대통령과 친했던 손정의와 빌 게이츠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IT 인프라를 구축해서 IT로 미래 먹거리를 삼으라고 조언을 했습니다.  이에 김대중 전 대통령은 초중고등학교에 학내망을 깔아서 교실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했고 국민 PC 도입과 ADSL 초고속 통신망을 구축해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국가가 됩니다. 지금도 한국은 인터넷이 빠른 국가 중 하나죠.  이 제안을 한 이유는 한국이 자원은 없고 국토가 작은편이고 도시 위주로 성장하는 국가라서 추천한 것도 있습니다. 인프라 구축이 쉽거든요. 이게 다 손정의의 뛰어난 안목 덕분이죠.  손정의 133조 투입해서 엔비디아를 대항할 수 있는 AI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손정의는 프로젝트 이자나기(lzanagi)라는 코드네임으로 손정의가 직접 지휘는 133조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133조 프로젝트는 범용 인공 지능인 AGI에 관한 초대형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 이자나기(lzanagi)는 현재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영국의 모바일 칩 설계업체인 Arm의 사업을 보완하기 위함입니다. 소프트뱅크는 2020년 7월 Arm 사업을 분할했습니다. 이중 IoT 쪽은 소프트뱅크로 이관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Arm은 반도체 설계 IP 사업만 남았습니다. 2020년 9월 소프트뱅크는 엔비디아에 Arm을 400억 달러 한화로 약 40조에 매각하려고 했지만 미국과 영국 당국의 규제로 매각에 실패합니다.  이후 소프트뱅크는 Arm을 2023년 나스닥에 공개 상장합니다. Arm은 2023년 공개되자마자 시가 총액이 1532억 달러가 되어서 소프트뱅크 그룹 전체 시가 총액인 12조 5600억엔을 넘었습니다.  이런 결과물을 받아보니 소프트뱅크는 Arm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Arm 사업을 보완할 AI 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엔비디아가 98%를 장악한 AI 반도체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