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은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 서비스입니다. 전 세계 웹 사이트나 블로그 서비스의 8할은 워드프레스가 차지하고 있고 기능이 더 뛰어나지만 제대로 운영하려면 2~3만원의 월정액을 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워드프레스를 사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서버 운영은 개판이고 수시로 에러가 나오지만 업로드 용량 무제한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가 운영하는 티스토리가 있었습니다.
티스토리는 애드센스를 부착할 수 있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어서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절에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블로그에서 이동을 하거나 티스토리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2022년에는 티스토리 서비스 사상 최고의 트래픽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티스토리가 2023년 6월 27일 본격적으로 티스토리 상단 광고를 자신들의 애드센스 광고로 채우면서 티스토리 블로거들의 수익이 50% 이상 하락했습니다. 저 또한 너무 심한 수익 하락에 티스토리 운영을 줄이고 탈출정을 타고 구글 블로그에 불시착을 했습니다.
이틀 째 둘러보고 있는데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이 보이네요. 먼저 구글 블로그는 애드센스를 운영하는 서비스라서 간섭을 안 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여기도 수년 째 보수 공사나 서비스 개선이 없고 그냥 뼈대만 지어놓은 상태에서 멈춰서 내가 알아서 꾸미는 작업을 참 많이 해야 하지만 잘만 꾸미면 워드프레스 못지 않게 좋을 듯 합니다.
그런데 이런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 용량 제한 있는 거 아니에요?
사실 좀 불안했어요. 용량 제한이 있는 것 같은데 어디에도 용량 제한이 몇 기가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용량 제한이 있네요.
구글블로그 블로그스팟의 사진 업로드 용량은 15GB
구글 블로그 에디터는 정말 불편하고 별기능도 없습니다. 사진 편집 기능도 없고요. 모자이크 처리 기능도 없습니다. 그래서 모자이크가 필요한 사진은 티스토리에서 1차 가공한 후 사용해야 합니다.
맞춤법 검사기 기능도 없고요. 대신 글꼴을 쉽게 추가할 수 있고 동영상 링크도 유튜브에서 쉽게 검색해서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사진 업로드를 누르면 구글 포토, 구글 블로거 등등이 있습니다. 좀 이상하죠. 컴퓨터에서 업로드도 있습니다만 구글 포토나 구글 포토앨범에 올린 사진도 사용할 수 있네요.
구글 블로그는 구글 포토에 올린 사진을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구글 포토에 올리고 사용했죠. 따라서 구글 블로그는 한 때 무제한 사진 업로드가 가능했습니다. 그런 2021년 6월 구글이 구글 포토 유료화 선언한 이후에 덩달아서 사진 업로드 용량 제한이 생깁니다.
구글이 10년 넘게 구글 포토를 1500만 화소 이하의 사진과 FHD 동영상 무제한 업로드를 제공했다가 갑자기 유료화 선언을 해버립니다. 지금은 구글 서비스에 최대로 올릴 수 있는 무료 용량은 15GB가 기본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4GB가 더 많은 총 19GB를 무료 용량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에 접속하면 자신의 구글 서비스 사용 용량을 알 ㅅ 있습니다. 저는 19GB중 11.12GB를 사용하는데 나머지 8GB를 다 채우거나 기존 사용 용량을 줄이면 더 많이 사용할 수있습니다.
아무튼 토탈 사용 용량이 보통 15GB입니다. 구글 블로그도 구글 서비스라서 사진을 업로드 할수록 저 사용 용량이 줄어들고 결국 사진 업로드가 안되게 됩니다. 그럼 용량을 늘리고 싶으면 어떻게 하냐? 월정액을 사용하면 됩니다.
구글원 용량을 늘리면 구글 블로그 사진 업로드 용량 늘릴 수 있다.
구글 블로그인 블로그스팟에서 동영상을 직접 올리면 안 됩니다. 용량 엄청 먹습니다. 유튜브에 올린 후에 그 링크를 거세요. 유튜브는 용량 무제한입니다. 신기해요 용량은 더 많이 차지하는 유튜브는 용량 제한이 없어요. 뭐 유튜브도 돈 안 벌리면 용량 제한 때리겠죠.
구글 블로그 사진 업로드 용량 꽉차면 그냥 구글 원이라는 구글 스토리지를 월정액으로 사면 됩니다. 100GB가 한달 2,400원으로 저렴합니다. 구글 관련 서비스 모두 사용할 수 있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16년간 운영한 티스토리에 올린 사진 텍스트 모두 포함해서 54GB입니다. 100GB면 평생 사용해도 다 채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돈 들어가는 것이 좀 짜증나긴 합니다만 워드프레스 웹 호스팅 비용은 더 비쌉니다. 그리고 무료로 사용하고 싶으면 기존 구글에 업로드한 파일 많이 삭제하면 됩니다. 구글 G메일 용량도 많은데 주 메일을 네이버로 바꾸고 구글 G메일은 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블로그 운영하려면 주계정 말고 새로 계정을 파면 15GB 풀로 사용 가능
가장 간편한건 그냥 구글 블로그용 구글 계정을 새로 파면 15GB 풀로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냥 애드센스도 새로 파고 블로그도 새로 파세요.
구글 블로그의 사진 업로드 용량 제한은 2021년 6월부터 시작
구글 블로그도 용량 무제한이었다가 구글이 구글 포토 유료화 영향으로 제한이 생겼습니다. 구글 매출 구조 수익 구조를 보면 구글원 수익이 꽤 올라오고 있습니다. 성장률은 가장 높죠. 그만큼 사람들이 무료로 사용하다가 구글 포토에 용량을 꽉차자 100GB 월정액을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그냥 불필요한 파일을 삭제하면 무료로도 사용할 수 있지만 좀 귀찮아야죠. 일일이 제거하기 귀찮으니 매월 2,400원을 내고 사용하는 분들이 늘고 있네요. 구글 블로그 사용하려는 분들도 늘어나면 수익을 더 올라가겠죠.
구글 블로그는 사진 이미지를 링크로 넣을 수도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올린 사진의 URL만 링크한 사진입니다. 이런 식으로 링크를 이용하면 구글 스트로지 사용하지 않고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죠. 다만 속도는 좀 느리고 티스토리 서비스가 종료하면 이 이미지도 싹 자라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 종료할 일이 없어 보이는 네이버 블로그 이용해도 되죠. 꼼수는 다 있습니다. 다만 링크라서 속도가 좀 느린 건 감수하셔야 합니다. 그냥 사진 이미지 덜 사용하는 게 좋긴 하죠. 구글 검색은 사진 많이 사용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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