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어시트턴트에 생성형 AI 바드 탑재 계획중
구글은 세계적인 검색 서비스인 구글과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실 네이버나 다음이 아니면 이미 구글 검색에 먹혔을 것입니다. 이미 다음은 검색 시장에서 존재감이 확 떨어지고 있고 스스로도 검색을 포기한 느낌이 강합니다. 최근에는 포털 다음의 버블톡이라는 이상한 뉴스 댓글 서비스까지 선보여서 이탈자가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신저는 구글이 안 하기에 점령할 수 없지만 인터넷 검색 서비스 시장은 구글이 검색 점유율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네이버 60% 대, 구글이 30% 대, 기타 등등이 10%를 점유하고 있스니다. 이 구글의 검색 점유율 상승은 꾸준히 오리고 있는데 근 미래에는 네이버와 구글이 비슷해지다가 구글이 네이버를 제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네이버는 가볍고 인기 많은 키워드나 맛집, 여행, 제품 리뷰 등등에는 강점이 있지만 조금이라도 전문적이거나 비주류 키워드 등에 대한 검색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웹문서 검색력이 아주 저질이라서 전 세계 수 많은 웹사이트 정보력을 잘 가져오지 못합니다.
반면 구글은 뛰어난 구글 번역을 이용해서 한글로 입력해도 체코 매장 정보가 한글로 번역해서 보여주는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려고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유튜브가 검색 서비스에 도전하고 있고 음악 스트리밍은 이미 멜론을 제치고 유튜브 뮤직이 유튜브와 유튜브 뮤직을 포함해서 음악 스티리밍 앱 서비스에서 38.5%로 2위인 멜론 32.8%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하죠.
이런 흐름은 검색시장에서도 나올 것 같습니다. 사실 구글이 지금 30% 대의 인터넷 검색 서비스 점유율을 한국에서 올리고 있지만 이를 넘어서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버도 계속 변화를 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아직없는(생기겠지만) 구글의 생성형 AI인 바드를 이용한 음성 검색서비스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스마트 스피커에 구글 바드의 생성형 AI 탑재될 예정
그런데 이 구글 어시스턴트가 구글 바드 같은 생성형 AI와 손을 잡을 듯 합니다. 구글 바드는 챗GPT의 구글 버전으로 텍스트나 음성으로 질문을 하면 사람 못지 않게 똑똑한 대답을 해줍니다. 다만 환각 현상으로 사실 확인은 잘 하지 못하고 간단한 정보라든지 글을 정리하거나 창작 글은 아주 잘 만듭니다.
그럼에도 간단한 대답은 구글 어시스턴트보다 잘 대답합니다. 이걸 구글이 구글 어시스턴트라는 음성 비서 서비스에 넣을 계획이라고 하네요. 안 할 리가 없죠. 그래야죠. 당연한 일입니다. 최근 애플이 애플GPT 만들겠다고 하니 구글이 먼저 시작하겠다고 하는 느낌도 드네요.
Axios가 입수한 구글 사내 메일이 공개되었는데 그 메일에 따르면 구글 어시스턴트 팀이 개편된다고 하네요. 이 개편에는 소수의 직원이 해고당할 듯 합니다. 정확하게는 수천 명 중에 수십 명이 퇴사 당한다고 하네요.
이 메일 마지막에는 언제 시작될지 모르겠지만 구글 어시스턴트가 채팅 AI 검색 서비스인 구글 바드와 손을 잡을 것이라는 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이게 현실화 되면 잘 팔리지도 않는 구글 스마트 스피커가 지능이 탑재되겠네요. 간단한 질문과 날씨나 뉴스나 시간이나 물어보던 구글 홈 스피커에 철학적인 질문이나 현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겠네요. 다만 초기에는 무료이겠지만 질문 하나 할 때마다 꽤 많은 전기를 먹기 때문에 조만간 챗GPT 4.0처럼 유료화 하거나 하루 질문 수를 제한하고 그 이상 묻고 싶으면 유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1~2년 안에 구글과 애플이 음성 검색 서비스 시장에서 대결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음성 검색 서비스는 광고 수익을 내기 어려워서 아마도 유료화 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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