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X-E5의 인기가 엄청나네요. 가격이 좀 있어요. 200만원 중반대 가격의 크롭 미러리스라서 이걸 사는 사람이 많을까 했는데 기우였네요. 엄청나게 많아요. 또 완판이고 1인 1대 판매만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예약 판매 끝났어요.
인기 이유를 살펴보면 후지 X100VI와 T50와 비슷한 성능이지만 레인지파인더 디자인이라는 점이 매혹적입니다. 들고 있으면 라이카 M 시리즈의 보급형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여기에 후지 X100VI는 렌즈 교환이 안 되지만 후지필름 X-E5는 됩니다. 렌즈 교환이 되어요
이러니 인기가 높죠. 이 후지 X-E5가 이번 주부터 판매하고 있는데 벌써 펌웨어 업데이트 공지가 떴네요.
후지필름 X-E5 펌웨어 버전 1.10 공개
8월 14일에 전세계에서 판매하고 한국에서는 이번 주에 판매되고 있는 후지 X-E5는 펌웨어 1.10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무선 통신 보안이 포함되어 있으니 꼭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펌웨어 1.10 업데이트는 후지필름 X 앱과 후지필름 카메라 리모콘 업데이트도 함께 들어가 있으며로 모바일 앱을 먼저 업데이트 해야 합니다.
이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안 하면 후지필름 X-E5와 모바일 앱이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과 카메라가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원격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후지필름 X-E5 펌웨어 1.10 업데이트 내용
이번 업데이트를 하면 기존의 '무선 통신' 옵션이 제거되고 대신 카메라의 블루투스 단축 버튼을 통해서 무선 설정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후지 X-E5의 블루투스 버튼은 카메라 하단 끝에 자그마하게 있습니다. 이걸 누르면 바로 무선 설정에 접근 가능해지고 페어링을 통해서 스마트폰 X 앱과 연결됩니다.
또 하나는 인스탁스 스퀘어 링크의 지원 내용입니다. 후지필름 X-E5와 모바일 프린터 인스탁스 스퀘어 링크와도 연동 가능해서 촬영한 사진을 바로 바로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나저나 이전에는 SD 메모리 카드에 펌웨어 파일 담고 카메라에 삽입한 후에 꾹꾹 눌러서 카메라에서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서 무선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네요.
주의할 점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하는 동안은 카메라가 꺼지면 안 됩니다. 따라서 배터리가 풀충전이 되어 있는지 확인한 후에 하시고 펌웨어 업데이트 하는 동안은 카메라를 끄거나 조작하면 안 됩니다.
또 렌즈는 후지필름 렌즈를 끼고 해야지 타사 렌즈 장착하고 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난 카메라 렌즈가 후지 렌즈가 아닌데라고 하시면 차라리 렌즈를 뺀 상태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후에 하시고 업데이트 끝난 후에 다시 장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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