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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만 가득한 갤폴드7의 단점 2가지

갤럭시 Z 폴드 7은 얇고 가벼워졌으며,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을 탑재해 성능도 최고 수준입니다. 이로 인해 사전 예약 판매량이 105만 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폐가 불편하고 S펜이 사라진 점은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깔게 없습니다. 사람이나 제품이나 영화나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 7은 깔게 없습니다. 정말 잘 나왔습니다. 삼성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을 보이던 지난 몇 년인데 이 제품을 보면서 2010년 초중반의 무적의 삼성전자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끼는 정말 잘 만든 폰입니다. 

성능 좋고 얇고 가벼워진 갤럭시 폴드 7의 인기는 당연지사

갤럭시 폴드 7

 얇고 가볍습니다. 폴드 시리즈의 걸림돌인 두껍고 무겁고 비싼 가격 중 2개가 제거되었습니다. 이 물리적인 한계가 제거되니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105만대로 플립 7보다 더 많이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삼성전자 폴더블 폰은 플립 시리즈가 여자들이 아주 좋아했습니다. 성능은 낮지만 접을 수 있어서 셀카 찍기 쉽고 동영상도 촬영하기 편리하면서도 동시에 가격도 폴드보다 저렴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엔 다릅니다. 폴드 7이 플립 7 판매량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럼 가격이 낮아졌냐? 그건 아닙니다. 가격은 여전히 고가이지만 대신 SoC를 퀄컴 스냅드래곤 8 엘리트라는 최고 성능의 SoC를 넣어서 성능도 최고로 끌어 올렸습니다. 이러니 구매하려는 줄이 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단점이 없는 건 아닙니다. 


갤폴드 7의 단점 2가지 갤럭시 폴드 7 두께

1. 개폐가 불편하다

폴드 6는 스마트폰을 열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옆면에 주름이 있었고 자력도 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쉽게 열 수 있었지만 폴드 7은 강한 힘을 줘야 합니다.

이는 두께가 얇아져서이기도 하지만 주름도 없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먼지가 들어가서 디스플레이를 망가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 자력도 강해졌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를 했어야 하는데 없네요. 

프레임에 주름을 좀 넣어주면 좋을텐데요. 뭐 케이스를 끼우면 좀 더 편하게 열 수 있지만 생폰으로는 열다가 떨구는 일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폴드 7 뒷면
2. S펜이 사라졌다

삼성전자의 S펜은 타콤과 기술협력을 해서 아주 뛰어난 디지타이저를 만들었습니다. 작고 가볍고 뛰어나 묘사력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부터 호평을 받았죠. 갤럭시 노트를 울트라에 통합하다가 폴드에서 큰 역량을 보였습니다. 

태블릿처럼 큰 화면에서 S펜을 사용하는 건 큰 도움이 되죠. 어찌보면 삼성전자만이 가진 기술이자 비밀병기입니다. 그런데 이걸 버렸어요. 이유는 있습니다. 

갤럭시 폴드 7 뒷면

0.1mm도 줄이기 위해서 디지타이저와 반응하는 필름과 부품을 제거했습니다. 그런데 S펜을 돌려 달라는 소리가 꽤 많네요. 따라서 두께는 좀 더 두껍게 하고 성능은 좀 낮춘 갤폴드 7FE 모델이 따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전체적으로 너무 잘 나온 폰이라서 참 갖고 싶은 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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