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살 때 뒤를 꼭 확인해라

카메라는 카메라 바디에 렌즈를 결착해서 사용합니다. 물론 라이카Q 시리즈나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인 파워샷 시리즈나 소니 ZV-1 시리즈같이 렌즈와 바디가 결합이 되어 있는 렌즈 일체형 카메라도 있지만 DSLR과 미러리스는 렌즈 교환형 카메라로 렌즈와 바디를 결착해서 사용합니다. 다양한 렌즈를 사용하면서 렌즈 일체형 카메라에 비해서 더 표현력이 좋습니다. 

 물론 렌즈를 여러개 구입하다 보면 많은 돈이 나가게 됩니다. 특히 바디 보다 렌즈 구매할 때 돈이 확 확 나가기에 렌즈의 세상에 빠지면 기둥 뿌리 뽑아질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꼭 필요한 렌즈만 사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상, 풍경, 거리 사진을 주로 찍기에 단초점렌즈나 광각 렌즈를 좋아합니다. 물론 줌렌즈도 있는데 줌렌즈는 너무 크고 무서워서 잘 들고 다니지 않습니다.

카메라 렌즈 구매할 때 뒤를 봐야 하는 이유

카메라 렌즈 살 때 뒤를 꼭 확인해라

렌즈를 제거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라이카 SL2입니다. 거대한 이미지센서가 보이네요. 저 정도로 둥근 서클 안에 있어야 풀프레임이고 이보다 작은 APS-C 사이즈 이미지센서는 크롭 센서라고 합니다. 당연히 이미지센서가 클수록 화질이 좋으니 비싸도 풀프레임을 사려고 하죠. 다만, 사진작가도 아니고 취미로만 한다면 크롭 미러리스로도 사진 취미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각설하고 이 바디의 렌즈 연결부를 마운트라고 하는데 마운트를 보면 은빛의 금속으로 되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수 많은 렌즈를 연결하고 분리해야 해서 내구성을 위해서라도 금속을 사용합니다. 상단에는 하얀 점이 가지런히 있는데 이는 통신핀으로 렌즈와 바디의 정보를 서로 교류하고 렌즈의 모터를 구동하기 위해서 전력도 넣어줍니다.

카메라 렌즈 살 때 뒤를 꼭 확인해라

렌즈는 여러가지 형태와 크기와 무기를 가졌지만 후면은 렌즈의 둥근 구멍에 맞춰야 하기에 후면 크기는 동일합니다.

카메라 렌즈 살 때 뒤를 꼭 확인해라

위 렌즈는 니콘 Z마운트 40mm f2.0 단렌즈입니다. 저렴한 렌즈입니다. 후면을 보히면 시커멓죠. 마운트 연결부가 플라스틱입니다. 원가 절감을 위해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네요. 플라스틱은 내구성이 약합니다. 그래서 후면이 플라스틱이면 좋은 렌즈가 아닙니다. 다만 렌즈를 자주 꼈다 뺏다 안 하면 플라스틱이라도 괜찮지만 자주 착탈을 하고 렌즈가 여러 개라면 플라스틱 마운트 연결부는 좋지 못합니다.

카메라 렌즈 살 때 뒤를 꼭 확인해라

라이카 렌즈입니다. 은색으로 빛나는 금속 마운트입니다. 이 금속 마운트가 내구성이 좋죠. 따라서 같은 가격이라면 플라스틱 마운트보다 금속 마운트 렌즈가 좋습니다. 따라서 렌즈 구매할 때 이 점도 고려해 봐야합니다. 물론 이게 결정적 역할을 하지 못하고 다만 렌즈 구매할 때 생각은 해봐야 하는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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