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은 렌즈 로드맵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힘
상하이 2023 Photo & imaging에서 캐논이 한 인터뷰
지금 캐논은 캐논 크롭 미러리스인 캐논 R10, R50, R100의 핵심 렌즈인 RF-S 22mm f2.0 단렌즈가 나와야 합니다.이게 얼마나 중요한 렌즈인데 R10 나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안 나오고 있네요.
캐논은 이런 변명을 합니다. 로드맵을 발표하면 그 계획대로 렌즈를 내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로드맵을 발표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렌즈를 귀담아 듣고 가장 요구량이 많은 렌즈를 먼저 만드는 것이 가장 고객에게 좋은 결과라고 하네요. 일리는 있네요. 그런데 왜 RF-S 22mm f2.0 안 내놓습니까?
캐논은 인터뷰에서 RF-S 렌즈가 너무 적다는 말을 알고 있다면서 다만 언제 나올지 알려줄 수 없어서 유감이라고 하네요. 다만 그렇게 급하면 RF 렌즈를 사용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게 좀 짜증나는게 RF 렌즈는 비싸잖아요. 크롭 바디 사는 사람들은 싸니까 샀는데 RF-S 렌즈는 없고 비싼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인 RF렌즈를 사는 것이 합당하냐 이겁니다.
그래서 캐논 R10, R50 구매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RF 렌즈 구매하고 있습니다.
RF렌즈를 타사에 공개하겠냐는 질문에는 역시나 현재로서 답변할 수 없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 한정되어 있지만 타사 렌즈 제조사에게 RF 렌즈를 개방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를 위해서 몇몇 렌즈 제조사와 연락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와! 이건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수년 전에 삼양렌즈가 캐논의 허락도 안 받고 RF 렌즈 내놓았다가 캐논이 고소미 먹인다고 해서 철수했거든요. 그러나 소니와 니콘에 비교하면 제한적으로 공개하겠다고 합니다. 캐논도 뭔가 변화를 하려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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