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과 전기를 모두 잡는 양면형 태양광 방음벽 기술
지난 주에는 흥미로운 전시회를 코엑스에서 참 많이 했습니다. A,B홀 전시회를 보고 3층 D홀에서 열리는 <국토교통 기술대전 2023>을 봤습니다. 아! 장소 소개를 안 했네요. 코엑스입니다.
제가 테그 관련 기술 전시회를 빠짐없이 보려고 합니다. 기술 진화를 보고 있으면 우리가 앞으로 전진하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아서 좋아합니다.
<국토교통 기술대전>은 올해 처음 봤습니다. 교통 관련 기술 전시회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알고 있습니다.
국토 개발을 하려면 교통이 필수죠. 최근 양주 고속도로 이슈도 국토교통부의 무능에서 시작된 이슈이기도 하죠. 그만큼 내집 앞으로 전철이나 고속도로나 도로가 개설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기에 국토와 교통을 섞었나 봅니다. 어떻게 보면 가장 끝발 있는 부처 중 하나가 아닐까 하네요.
양면형 태양광 방음벽 기술
그건 알아서들 하시고 제가 가장 관심을 가지는 기술은 방음 기술입니다. 기찻길 옆에 살다 보니 매일 같이 열차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소음 방지나 저감 기술은 20년 아니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꼴랑 방음벽 그것도 방음 효과도 거의 없는 것 달아 놓고 끝이더라고요.
이로 인한 기후 변화로 전세계가 큰 기후 재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탄소는 선진국들이 펑펑 쓰는데 피해는 저개발 국가 국민들이 더 큰 피해를 받는 아주 불공평한 지구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에 선진국들은 저탄소 운동을 하고 있고 그 선두에 태양광 발전, 풍력 발전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원자력이 최고다라는 풍토가 있고 극우와 우익들이 원자력 신봉자들이 많은데 보셨잖아요. 후쿠시마 원전 터지니까 그냥 폐허가 되는 것을 요.
그리고 태양광, 풍력 발전 단가가 내려가면서 석탄 발전소보다 낮아지고 있고 원자력에 접근하고 있습니다. 물론 풍력 발전의 소음 태양광 패널을 산비탈에 만들어서 산사태 일으키는 문제점은 있지만 그건 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당시 무분별하게 지어진 태양광 발전 정책 때문이죠.
태양광 발전은 아직 발전량이 높지 못합니다. 35%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지만 페로브스카이프 기술을 이용해서 더 다양한 각도에서 더 높은 수율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태양광의 가장 큰 문제점은 발전 시간입니다. 태양이 있다고 무조건 다 발전하는 것이 아닌 태양광 패널과 태양의 각도가 90도 각도에 가까워져야 발전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한 낮에만 발전이 원활하고 해지고 해 뜨는 시간에는 태양 각도가 낮아서 발전을 못합니다.
또한 설치 장소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최근에는 철도 레일 밑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자는 아이디어에 기차 지붕에 설치하자 터널 위에 설치하자 등등의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방음벽 모듈 대신 태양광 패널을 활용하는 양면형 태양광 방음벽 기술
이에 방음 터널을 만들어 달라고 코레일에 이야기 해봐야 예산 문제 우리 철도가 먼저 생겼는데 니들이 알아서 해라 식으로 대처하고 있고 실제로 서울역에서 금천구청역 사이의 코레일 철도 주변에는 방음벽이 없는 곳도 많습니다. 열차는 더 많이 지나가고 더 빨라져서 소음과 진동은 더 심해졌는데 방음 기술은 거의 나온 게 없네요. 없는 건 아닌데 기술 발전 속도가 너무 느리고 관심도 없습니다.
태양광 패널은 양면이고 수직 형태라서 해 뜰 때와 해질 때 가장 발전양이 높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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