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갤럭시탭 S9 FE, 갤럭시 버즈 FE 출시
삼성전자의 갤럭시S는 아이폰 시리즈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발리고 있죠. 판매량에서 비교 상대가 안될 정도입니다. 특히나 갤럭시S는 국내에서만 잘 팔리는 폰이고 중국, 일본에서는 큰 인기가 없습니다.
국내에서도 40대 이상 분들이 쓰는 아재폰으로 전락한 상태죠. 어제 뉴스를 보니 성시경이 자긴 아이폰도 써보고 갤럭시도 써봤지만 갤럭시가 좋아서 쓰는 데 20대 여자 후배가 갤레기 쓴다고 하는 말에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요즘 20대들에게는 갤럭시를 갤레기라고 하나 보네요.
20대들의 마음을 홀린 아이폰, 아이폰이 잘 나가는 이유는 가격은 비싸지만 뛰어난 성능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이게 다 AP 성능 차이 때문이죠.
이래저래 삼성폰은 굴욕이네요. 그런데 삼성전자도 참 문제가 많습니다. 삼성전자는 해외에서 판매하고 있는 중저가 라인을 한국에서는 판매하고 있지 않고 판매해도 좀 더 비싸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A 시리즈와 좀 더 저렴한 M 시리즈와 초저가 시리즈 F 시리즈까지 선보이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꼴랑 A 시리즈만 판매하고 있습니다.
즉 초저가폰 시리즈는 한국에서는 아예 판매를 안 하고 있습니다. 판매 안 해도 어차피 삼성폰 살 수 밖에 없는 걸 잘 알기 때문이죠. 한국 사람들이 그렇다고 중국 샤오미폰 같은 걸 사지는 않잖아요. 이러다 보니 삼성전자는 한국 소비자를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가지고 노는 걸 하나 더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라는 보급형 갤럭시 S 시리즈를 한국에서는 출시를 안 할 듯 하네요.
삼성전자 갤럭시 S23 FE 해외에서만 출시
삼성전자는 갤럭시S 시리즈 출시 후에 갤럭시S FE 시리즈를 선보였으나 지난 2년 동안은 선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갤럭시S FE 시리즈인 갤럭시S23 FE를 출시했습니다. 다만 한국에서는 출시 한다는 소리가 없는데 아마도 안 할 듯 합니다.
삼성은 2022년 1월에 갤럭시S21 FE를 마지막으로 FE라인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이 FE 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와 기능과 설계를 일부 공유하면서 가격은 낮춘 보급형 모델로 가성비가 좋은 시리즈입니다.
갤럭시S23 FE의 디스플레이는 S23의 6.1인치와 S23+의 6.6인치의 중간인 6.4인치 120Hz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 있고 갤럭시 A시리즈에는 없는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성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갤럭시A 시리즈에는 없는 IP68 방진,방수 성능도 들어가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화소수가 12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와 5천만 화소의 광각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의 망원 카메라 3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카메라 화소수는 갤럭시S23과 거의 동일하지만 망원만 1000만 화소에서 200만 화소 준 800만 화소입니다.
CPU는 S23 AP의 전 세대 모델에 들어간 퀄컴 스냅드래곤8 Gen1을 사용하고 메모리는 8GB, 스토로지는 128GB 모델과 256GB의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128GB 모델이 599달러로 전작인 갤럭시S21 FE인 699달러보다 좀 더 가격이 내려갔네요.
갤럭시탭 S9 FE, 갤럭시 탭 S9 FE+
AP는 스냅드래곤이 아닌 삼성 엑시노스 1380입니다. 이전 모델에 비해서 CPU는 38% 향상, GPU는 73% 향상되었다고 하네요. 해외 미디어 평가는 박하네요. 2년 전 모델에 비해서 구매하고 싶게 하는 매력이 떨어진다는 평가입니다.
스펙이 크게 좋아지지 않은 대신 가격도 799달러인 갤럭시탭 S9보다 300달러 더 싼 499달러입니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FE
삼성 갤럭시 버즈 FE도 갤럭시 버즈의 보급형 모델입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인 ANC 기능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8.5시간 사용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를 사용하면 최장 30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ANC 기능을 켜면 최대 6시간 사용 가능하고 충전 케이스 사용시 최대 21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99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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